여름철이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장마와 이어진 눅눅한 습기입니다. 습기는 각종 바이러스의 온상
이기도 하지만 곰팡이들의 최애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반 지하나, 지상과 가까운 1층 주택의 경우
높은 습도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가 있고, 불쾌지수의 상승 등으로 인간관계 저하, 건강상실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제습기 사용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불쾌지수
불쾌지수는 기온과 온도 그리고 습도등으로 인간 감정이 느끼는 쾌적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구하는 공식은 중요하지 않고 신문이나 각종 인터넷 매체 또는 앱을 통해 불쾌지수를 나타내 줍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70대 이면 쾌적함을 80 이상을 나타내면 불쾌함을 85 이상일 경우 극도의 견디기 어려
운 불쾌함을 나타냅니다. 공식을 보면 습구온도가 나오는데 습도의 정도가 일정 부분 차지함으로써 습도를
떨어뜨리면 불쾌지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2. 제습능력
예전과 달리 최근 나오는 제습기들은 제습용량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최대 20L 정도 되는데
이는 하루종일 제습기를 가동했을 때 처리할 수 있는 제습용량을 뜻합니다. 20L라 함은 실내온도 27도,
상대습도 60% 정도에서 24시간 제습할 수 있는 용량을 의미 합니다. 면적으로 본다면 국민평수인 35평형을
기준으로 거실, 안방, 주방 그리고 방 하나 정도를 의미 하고 있습니다.
3. 제습기 구매시 고려사항
일반적으로 제습기 고려 시 제습하고자 하는 주택 또는 사무실의 크기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면 6L 제습은
원룸 뭐 이런 식으로 제안됩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최근 생산 판매 되는 제습기는 이러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기 중 습도의 양을 파악해 습도가 높아지면 재가동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습사이즈를 고려할 필요 없이 좀 더 큰 용량의 제습기를 권합니다. 특히 반 지하나 아파트 1층 또는
1층 주택의 경우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도의 양이 상당하므로 제습용량이 높은 걸 권합니다. 또한 제습기가 필요
한 시기는 대부분 여름철 장마철일 때가 많으므로 그것을 고려해서 고 용량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제습용량이 높은 것을 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농이나 이불속의 수분을 제습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을 제습해야 하고 , 공기 중의 제습이 상당히 되어야 옷이나 이불 속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적
정용량이라고 면적만 고려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빨래를 하고 난 후 제습 용량은 상당히 높아야 합니다.
제습용량이 큰 것을 골랐으면 제습기 특성상 제습되는 시간이 많이 요구되므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제품을 권합니다. 여름 철이나 장마철에는 하루 종일 제습기를 가동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등급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제습기 구매에 앞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사실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첫 번째가 높은 제습용량이고 두 번째는 에
너지 소비효율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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